강아지 산책 날씨는 추운날과 더운날 기준으로 비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 때문에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지 못해 주인이 직접 산책 날씨를 판단해야 합니다.
1분정도 간략하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어보시기 바라며 강아지 추울때 행동과 더울때, 눈 비오는 날 어떠한 특징을 나타내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산책 날씨
추운날에는 견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추위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옷을 입혀서 산책을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해서 산책을 강행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관절 문제, 감기, 호흡기 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노견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운날에는 열사병, 일사병, 화상, 탈수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 산책을 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추운날 (강아지 산책 날씨)
견종마다 모량이 다르기 때문에 추위를 느끼는 강도가 모두 재각각 입니다. 심지어 같은 견종이라고 해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람이 춥다고 느끼고 입김이 서린다면 온도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옷을 입히는게 현명한 행동입니다.
짧은털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라면 평균 7도 이하에서 추위를 느끼며 털이 길고 두꺼운 견종은 영하의 날씨에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말라뮤트, 허스키의 경우 추운 계절에 적응되어 있는 개체이기 때문에 추위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운날 (강아지 산책 날씨)
사람과 다르게 땀샘이 없기 때문에 체온을 직접 조절하지 못합니다. 고온에서 너무 오랜시간 돌아다니는 경우 체온이 높아져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되도록이면 해가 지고 저녁 시간에 산책을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많은 개체의 경우 더위에 더욱 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미용을 통해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주의해야 할 사항은 아스팔트나 모래는 온도가 비교적 더 높기 때문에 피해서 이동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강아지 추울때 행동
강아지는 37.2도 이하로 체온이 내려가는 경우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사전에 귀를 만져보시고 차갑게 느껴진다면 추위를 느끼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나 몸까지 차갑게 느껴진다면 더욱 주의하고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몸 떨림
사람과 마찬가지로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몸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털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우니 들어서 확인해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활동성 감소
평소와 다르게 밖에 나왔는데도 활발하기 뛰어다니지 않고 좁은 보폭으로 움직이며 집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어하는 느낌을 주거나 다시 되돌아 갑니다.
3. 웅크리기
강아지는 추위를 느끼면 몸을 웅크리려고 합니다. 등을 굽히며 걷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4. 꼬리 말기
다리 사이로 꼬리를 말아서 몸 아래로 숨기는 행위를 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르게 집으로 돌아가는게 좋습니다.
5. 따뜻한 장소로 이동
산책 도중에 건물 내부나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려는 모습이 보인다면 추위를 느끼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6. 낑낑 거리기
간혹가다 낑낑거리며 우는 소리를 통해서 추위에 대한 의사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추운 것이기 때문에 안아서 체온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더울때 행동
1.헐떡임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혀를 계속 내밀고 침을 흘리며 헐떡거리게 됩니다. 몸이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자주 보입니다.
2. 바닥에 눕기
이동하는 도중에 움직임을 멈추고 차가운 바닥을 찾아 누워있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몸의 체온을 식히려는 행동이기 때문에 함께 휴식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물을 많이 먹음
평소와 다르게 물을 더 빠르고 많은 양을 섭취하려고 합니다. 반려견도 덥다고 생각이 들면 물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패트병에 물을 담아서 산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숨이 가빠짐
이전보다 입벌리는 상황이 많아지고 거칠게 호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관측된다면 물과 함께 적절한 휴식을 가지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식욕 감소
더위를 먹게되면 평소에 먹던 사료와 간식조차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럴때에는 굳이 무언가를 억지로 먹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6. 걸음걸이 불안정
열에 의해서 몸이 불편해진 경우에는 평소와는 다른 걸음걸이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동물병원이나 집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비오는날 눈오는날 (강아지 산책 날씨)
비가 오는 날에는 오염된 물이 바닥에 흥건하기 때문에 마시지 못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고 물웅덩이나 미끄러운 장소는 피해서 산책하시기 바랍니다.
발이 젖은 상태로 오랜시간 돌아다니는 경우 피부 질환이나 체온 조절이 어려워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이 오는날도 마찬가지이며 폭우나 폭설의 경우에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강아지 산책 날씨 마치며
강아지 산책 날씨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집에 들어와서 발을 잘 씻겨주시기 바랍니다. 털을 정리하면서 오염된 발을 핥거나 몸과 머리를 긁는 행위를 한다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고 싶은 마음도 소중하지만 이런날에는 굳이 밖에 나가서 야외에서 산책하기 보다는 애견카페나 내부시설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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